| 육 아 | 아이 한글 놀이 공부 재밌게 해요

아이한글놀이 썼다지웠다 한글쓰기 마이리틀타이거

코로나로 인해 집에만 있으면 홈스쿨링에 대해 고민하다가 조금씩 제가 집에서 해주고 있어요. 

한글은 5세 중반부터 웅진 한글공부를 통해서 배웠고 그래도 빠르게 한글을 배웠어요. 

1월부터 코로나 여파로 학습지를 중단하고 집에서 해주고 있으니 6개월만에 한글을 읽게 되었답니다. 

매일 제가 책을 조금씩 읽어주고 매일은 아니지만 아이가 흥미를 잃지 않게끔 쉬운 책으로 

혼자 한글을 읽어보게끔 하고 있어요. 

아이들은 다 한글을 떼는 시기가 있다고 하는데, 흥미가 있었기 때문에 빠르게 떼지 않았나 싶어요. 

그러니 아직 우리아이는 못한다고 해서 조급해 하지 않아도 된답니다. 

전 집에서 서점에서 파는 엄마와 함께 하는 학습지를 구매해서 아이 한글공부 같이 하고 있어요. 

이번에도 수학, 영어 10권 세트를 구매해서 조금씩 하고 있는데, 아이가 놀이보다는 공부라고

인식해서 인지 재미없어할 때도 있어서 ^^;;

최대한 강요 하지 않는 선에서 하고 있답니다. 

 

다음에서 검색해보니, 마이리틀타이거 한글 놀이로 해서 찾을 수 있어요. 

가격은 7800원 입니다. 

전 지역 내 백화점 안에 있는 매장에서 직접 구매했어요. 

아이가 아직 쓰기가 부족한데, 썼다 지웠다 할 수 있어서 실용적이더라구요. 

 

만 3세 이상 사용이 가능해요. 

아이가 미술놀이는 많이 좋아하지 않아서 인지, 그림그리기 등 펜을 잡고 하는 활동을 집에서는 따로 하지 않았어요.

어린이집에서 하는 미술 활동이 다였죠. 

그래서인지 쓰기에 대한 흥미가 많이 없었어요. 

그래도 이제 글씨는 어느정도 읽을 줄 아니까 숫자, 한글 쓰기에 대한 연습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어요. 

어떻게 하면 재미있고 쉽게 할 수 있을까 하다가, 마이리틀타이거 한글 놀이를 이용하니까 

제가 알려주는 것보다 더 재밌게 할 수 있었어요. 

 

가부터 차례대로 하까지 쓸 수 있고 글씨 연습 밑에는 퀴즈도 있어서 놀이식으로 할 수 있어요. 

글자를 쓰는 순서까지 숫자로 나와 있어서 아이가 보고 따라 할 수 있어요. 

글자의 크기가 작지 않아요. 그래서 아이 한글공부 쉽게 따라 할 수 있어요. 

아직 손에 힘이 없어서 반듯하게 쓰지 못해도 괜찮아요. 

점차 연습하면서 좋아질거라 생각해요. 

10분을 학습하더라도, 장난치면서 산만한 모습은 단호하게 혼내고 있어요.

6살 아이에게 10분이상은 아직 힘들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학습지 방문수업을 하는 경우에도 10분이상은 아이가 따분해 하고, 선생님들도 그걸 아셔서 최대한 10분정도에 

맞춰서 수업을 하더라구요. 

연이어서 2주분 수업을 위해 20분 수업할 때 확실히 아이의 집중도가 떨어졌어요.

그래서 아이공부는 짧게 자주 하더라도, 오랜기간 붙잡아서 억지로 시키지 않는 것이 좋아요. 

 

부모가 완벽하게 아이를 학습시킬 수는 없다고 생각해요. 

그렇기 때문에 학교도 있고, 학원도 있다고 보거든요. 

제가 이렇게 아이를 10분이나마 학습시키는 이유도 어린이집을 쉬면서 집에서의 생활이 어쩌면 너무 무료하고 

아이에게 나쁜 습관을 만들어 줄 것 같아서 매일매일 조금씩 좋은 습관을 만들어 주기 위해서에요. 

엄마의 기준으로 보았을 때는 하루에 한번씩 가- 하까지 다 쓰면 좋겠지만, 

아직은 시작하는 단계이니까 적당한 분량을 나누어서 미리 오늘은 여기까지라고 정해서 그 분량은 꼭 하고 있어요. 

아이도 그래서 정해진 분량은 불평없이 하는 편입니다. 

마이리틀타이거 한글공부는 펜도 동봉이 되어 있어요. 

화이트 보드에 사용하는 펜과 지우개인데요.  그래서 글씨는 펜 끝에 달린 지우개로도 쉽게 지울 수 있어요. 

수성이라서 손에 묻어도 바로 지워집니다. 

지우개가 작아서 전 물티슈로 싸악 닦아주거나 키친타올 사용해요. 

그럼 바로 깨끗하게 지워져서 반복적으로 사용하고 있어요. 

이렇게 글자 쓰기 연습 해보고, 스케치북에 스스로 써보기도 하는데, 아직은 어렵나봐요 :) 

본인이름은 정말 정확하게 잘 쓴답니다. 

아이 한글 공부 쓰기영역을 보다 쉽고 재밌게 할 수 있는 지웠다썼다 한글 후기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