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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기록

| 육 아 | 청견 오렌지청 달콤한 아이주스로 좋아요

by 시스템에어컨1등 2020. 3. 27.

청견 오렌지청 달콤한 아이주스

청견 오렌지를 먹다가 얼마전 딸기청을 만든 것이 생각나서 오렌지청을 만들자 싶었어요. 

이제 슬슬 더워지니 시원하게 마실거리를 찾고 있는데 과일청에 탄산수를 섞어 마시면 좋더라구요. 

딸기청 만드는 거랑 비슷하다 생각하고 오렌지를 손질했어요. 

생각보다 청견 오렌지가 커서 동그랗게 담지 못하고 반을 잘라서 담았더니 

모양이 이쁘게 잘 안나왔네요 :) 

담그는 내내 청견의 오렌지향이 어찌나 향긋하던지요~

청견 오렌지는 몇개는 껍질을 까서 알갱이 쏙쏙 분리해서 즙을 내주고 

또 다른 몇개는 깨끗하게 세척해서 껍질채로 넣어주었어요. 

 

청 기본적인 비율은 1:1 인데 딸기청과 마찬가지로 설탕은 적게 넣었어요. 

 

달달한 맛에 오렌지향이 더했졌지만 아직 맛이 깊지 않아서 바로 먹지는 못할 것 같아요. 

몇일 냉장고에서 숙성한 후 맛있게 탄산수와 마실거예요:) 

더워지는 시기 시원하게 마시는 음료도 집에서 아이간식으로 만들어 주기 최고죠. 

딸기청은 개인적으로 에이드 보다는 딸기우유로 먹는게 더 맛있는 것 같아요. 

오렌지나 레몬은 새콤달콤 에이드가 맛있구요! 

집에 담가놓은 청을 찍어 보았어요. 

딸기청, 패션후르츠청, 오렌지청~ 보기만 해도 뿌듯해지네요. 

물론 사 먹는 것보다 손도 많이 가지만 만들어 놓고 보면 든든하답니다. 

딸기청, 오렌지청은 작은병에 담아 친한 친구에게 선물했어요. 

요즘 같은 서로 힘든 시기에 조금 위안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이렇게 병에 담긴 청견 오렌지청이 얼마나 맛있어 질지 궁금해요. 

수입오렌지가 아닌 제주도 청견 오렌지로 청을 담가서 더 기분이 좋네요 :) 

상큼한 오렌지향이 가득한 청이 완성되기를 기대해봅니다 :) 

오렌지청이 맛있게 숙성될때까지는 딸기청과 레몬청으로 달래고 있어야겠어요. 

냉장고에 있는 남은 딸기로도 또 청을 만들 생각이에요.

청을 만들어 선물하고 나니 기분이 좋아서 더 담아서 선물 하려구요 :) 

과일청 담아서 시판주스 대신 아이에게 조금 더 건강한 간식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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