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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다발 원데이클래스 

무료한 일상이 계속 되고 사회적 거리두기로 집에만 있는 요즘 잠시 활력을 찾기 위해 꽃다발 만드는 원데이클래스를 찾았어요.

꽃다발 만들기 처음인 만큼 긴장되고 잘 할 수 있을까 했는데 선생님의 친절한 설명으로 초보인 저도 멋지게 꽃다발을 만들 수 있었답니다.

바로 평택 용이동꽃집 꽃단장 원데이 클래스에요. 

처음 본 생소한 꽃들도 가득했고 무엇보다 좋아하는 보라색 꽃들이 많아서 기분 좋게 시작했어요. 

담소도 나두면서 커피도 마시고 어떻게 꽃을 잡는지 어떻게 꽃다발을 만들어가는지..

하나씩 차례대로 배우면서 미흡하지만 그래도 끝까지 완성할 수 있었답니다. 

 

 

요즘 처럼 서로 예민하고 조심하는 시기,

꽃을 보면서 마음을 정화하고 힐링하고 있어요.

 

아마 이렇게 좋아하는 꽃이라도 없었으면 더 힘들지 않았을까 싶어요. 

어떤이는 경제적인 이유로 힘들고 어떤이는 건강이상으로 힘들고 어떤이는 마음이 힘들수도 있어요. 

이 어려운 상황이 언제 끝날지는 아직 알 수 없지만 조금씩 서로 배려하고 노력한다면 곧 나아질거라 생각해요. 

사회적인 활동은 어쩔 수 없지만 타인에게 피해주지 않는 범위내에서 조금씩 생활해 보아요. 

전 이렇게 꽃 보면서 오늘도 집에서 힐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