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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 보 | 골든볼 유칼립투스 플랜테리어

by 시스템에어컨1등 2020. 3. 19.

골든볼 유칼립투스 플랜테리어

원하지 않은 불청객으로 인해 주변의 시간은 더디게 흘러도

계절의 시간은 변함없이 흐르고 있네요.

추운 날씨가 풀어지면서 따뜻한 봄이 오고 있어요. 

집에만 있어서 느끼지 못하다가 

스스로에게 꽃을 선물하고 나니 이제 정말 봄이 오나 싶어요. 

코로나로 인해 졸업/입학 시즌도 모두 무산되고

꽃이 사용되지 않아 화훼 농가에서도 손해가 이만저만이 아니라죠. 

집 근처 꽃집에서는 서로 윈윈 하자는 의미로 꽃을 저렴하게 팔고

자연스럽게 홍보가 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꽃을 구매하며

힘든 시간 위안받고 있네요. 

 

 

 

 

다양한 꽃이 가득이라 어떤 꽃을 고를까 하다가

말려도 예쁜 꽃 위주로 구매했어요.

꽃도 물론 싱싱하고 예쁘지만

사장님의 마음씨 또한 기분 좋고 마음을 따뜻하게 하더라고요.

#플렌테리어 요즘 인기잖아요

집에 식물이 있으면 더 활기가 넘쳐요

유칼립투스 & 골든볼 & 라넌큘러스

3 가지 해서 만원 대면 정말 저렴하죠?

유칼립투스의 꽃말은 추억

골든볼 꽃말은끝없는 사랑

라넌큘러스의 꽃말은 매혹, 매력

 

 

 

 

집에 있는 공병을 활용해서 

나름 꽃꽂이를 해보았어요.

어떻게 꾸며도 솜씨가 없어서 꽃이 싱싱하고 예쁘기 때문에

빛이 나네요.

집안 분위기도 환해지면서 온기가 돌아요.

봄을 느끼는 색감 가득한 꽃들.

노랑, 초록, 주황, 분홍, 보라

겨울에는 이런 색감을 찾기가 어려웠는데 

정말 이제 봄이 온 것 같아요. #꽃추천

 

 

 

 

골든볼과 유칼립투스는 조화가 좋네요.

식탁 가득히 꽃으로 차

잎도 정리하고 줄기도 정리하고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근처에 지인이 있으면 선물하고 싶었어요.

나가기 조심스럽다 보니

선물하기도 어려워졌네요.

골든볼 & 유칼립투스

끝없는 사랑 & 추억

색감의 조화만큼 꽃말도 잘 어울리네요.  

 

 

 

 

시간이 지나 어느 정도 생화로 보고

시들시들해질 때쯤

가랜드에 꾸며서 말려주었어요. 

집 인테리어에 신경 안 쓴다고 생각했는데

꽃과 어울릴만한 목화 가랜드가 있어서 따로 구매 안 하고

심플하게 꾸며줄 수 있었어요.

텅 빈 벽 가운데 걸어주니 분위기가 달라지네요. 

골든볼이나 유칼립투스는 말려도 색감이 변하지 않아서

보관하기도 참 좋은 식물이에요. 

이번에 산 유카리는 향이 약한 종류였는데 

다음에는 향이 강한 블랙잭으로 구해보려고요. 

유카리 향은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 많을 정도로 매력적이에요. 

 

 

 

 

벽 한편에 있던 마크라메에도 유카리를 장식했어요. 

줄기가 강하고 긴 유카리는 목화 가랜드에

짧고 귀여운 녀석들은 마크라메에 꾸며주니

누가 알려주기라도 한 것처럼 잘 어울리는 하나의 인테리어가 되었어요.

누구나 간단하게 집을 꾸밀 수 있는 팁이 될 거예요.

식탁 바로 옆 벽에 꾸며두니

차 한잔 할 때도 식사할 때도

마치 예쁜 인테리어 카페에 와 있는 듯한? 기분이 들었어요.

 

 

 

 

 

기온이 올라가니 새순도 하루가 다르게 자라고 있어요.

예전엔 몰랐던 사소한 기쁨 행복에 대해 느낄 수 있어서 일상이 다채로워지고 있어요.

곧 제가 애정 하는 수경식물에 대해서도 같이 공유해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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